안녕하세요.
오늘은 GTX-A 노선에 대해서 공부해보려 합니다.
1. GTX란?
Great Train eXpress의 약자로 수도권 외곽지역에서 서울의 주요 지점을 연결해주는 급행철도를 의미합니다.
수도권 지하철의 경우 10m~ 20m의 깊이에 30km 속도로 운행되어지나
GTX의 경우 지하 40~50m의 공간을 활용하고 직선의 노선을 통해 최고시속 200km, 평균 시속 100km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2. 경유 노선
GTX-A노선의 경우 파주 운정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 성남역, 용인역, 동탄역 총 10곳입니다.
3. 진행사항
GTX-A 노선의 파주 - 삼성역 구간은 =>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추진됩니다.
(BTO: 민간이 건설하고 정부가 소유권을 갖지만 일정기간 민간이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
삼성 - 동탄 구간=> 정부 재정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사업 인가 후 정부에서는 2023년 개통 목표로 했으며,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완공일정에 맞춰 삼성역은
2026년 완공예정이라네요
"매력적인 사업.. 현실은 부딪혀야 할 것들이 많았다.."
①GTX-A 노선에 투입될 차량이 2024년이 지나야 제대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SG 레일 GTX-A 노선에 투입할 차량을 120개를 납품받기로 현대로템과 계약했는데, 납품 기한일이 2024년 07월 29일로 정했다고 하네요..
현대로템 관계자는 "열차 제작은 2023년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부 인도하기까지는 2024년까지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②주민들의 거센 반발
GTX-A 노선이 지나는 도심 곳곳의 주민들이 "노선을 변경하라"며 반발하자, 이에 동조한 강남구청이 굴착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공사 지연이 길어지자 SG레일은 작년 11월 강남구청을 상대로 "공사할 수 있게 해달라"는 행정심판을 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GTX-A 노선 시행사인 SG 레일이 강남구청에 제기한 행정심판이 3개월째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 안건이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관계자는 "검토해야할 사안이 많다"며 아직 상정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최근에는 청담, 강남 주민들은 판에 참가인으로 요청하였습니다.=> 재판 지연 발생
③예정된 날에 개통되더라도..
GTX-A 노선의 핵심 중 하나인 삼성역의 개통은 2026년 2월은 돼야 가능할 것입니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역사 설계가 최근에 변경되어 예상 공사 기간이 48개월 -> 64개월로 연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역이 개통하지 않으면 최악에는 파주~서울역과 수서~동탄 구간을 분리해 운영할 가능성이 커 2년 넘게 반동가리 노선으로 운행될 수 있습니다.
4. GTX-A 노선의 장단점
장점
- 수도권 남북부와 서울 중심부를 쾌속으로 관통함으로써 수도권 일대의 균형발전이 가능합니다.
- GTX-A 노선이 개통되면 일산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52분에서 14분으로 단축되며 일산에서 삼성80분에서 20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 국내 MICE 산업의 핵심거점인 강남 삼성역과 KTX, SRT가 운행되는 서울역, 수서역을 지나므로 서울생활권 편입 효과를 선사 가능합니다.
단점
- GTX 건설 사업이 재정사업이 아닌 BTO 방식이어서 투자비를 이용자 요금으로 회수하기에 일반적으로 운행 요금 수준이 높을 거로 예상됩니다.
5. 정리 및 개인적인 생각
정부에서는 수도권 편리성과 교통난 해결 등을 위하여 민간기업과 협업하여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여러 문제들로 인하여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여러 기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TX-A 노선 사업이 누군가에게는 호재, 누군가에게는 악재일 수 있다고 보이나 개인적으로는 이왕 시작한 사업...잘~ 마무리되어 다수가 이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첫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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